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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은학 Eunhak Kim

김은학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대량 생산품보다는 수공예적 과정의 결과물을 중요시하며, 재료와 형태가 주는 순수한 조형미를 추구한다. 현재 자신의 오브제로 도시를 창조하는 플래닛-언플래닛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예·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.

신작 는 루이까또즈의 ‘치즈’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금장 장식의 조밀한 주름에서 영감을 얻었다. 작가의 상상 속에 자리한 빌딩 ‘치즈’는 단순한 직육면체의 구조를 둘러싼 장식적인 면들이 특징이다. 네 면 중 대칭되는 두 면은 치즈 시리즈의 금장 장식을 재해석하고, 반대로 대칭되는 두 면은 작가가 진행해 온 플래닛-언플래닛의 심벌들을 사용해 표면을 장식했다. 모래주물의 결과인 표면의 거친 질감과 대비되는 굵직한 여러 선들로 이루어진 알루미늄 오브제는 작가가 이어온 프로젝트 속의 건축물이면서도 루이까또즈의 일부를 재해석한 독립적인 오브제이기도 하다.

Compositional Copper - LQ

Eunhak Kim

LQ table Powder coated steel,
710X750X900(h)m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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