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슬 Seul Yeon

연슬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고전적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환한 오브젝트를 창조한다. 일반적으로 3D 프린팅은 생산 과정에서 오브제는 떠받치는 서포터와 사물을 함께 출력하고, 출력이 끝나면 이 서포터는 제거된다. 작가는 서포터를 제거한 상태를 견고함이 사라진 불완전한 상태로 인식하고 서포터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작가만의 완전한 사물들을 창조해왔다.

<ORYU>는 루이까또즈의 LQ 로고가 표현하는 역동성에서 영감을 얻었다. 유연한 듯 엉키고 설킨 곡선을 통해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모험과 시도된 유연성을 동시에 표현했다.

Compositional Copper - LQ

Seul Yeon

ORYU Table, PLA Filament, 3D printing,
500×330×600(h)mm

롯데백화점 부산점

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-15 롯데백화점 지하 1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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